삼성생명, 정기보험 고액자산가 모시기종신보험 대체 한도 대폭 올리고 마케팅 삼성생명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정기보험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입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대폭 높였다. 판매동력이 떨어진 종신보험을 대신하고 법인세 절감, 퇴직금 재원 마련 등을 내세워 유병자 VIP고객 유치에 나선 것이다. 삼성은 오는 8일부터 간편가입 경영인정기보험의 가입한도를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1월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였던 것을 감안하면 조정기간도 짧고 한도증가폭도 크다. 이같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영업현장의 요청 때문이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90세까지 보장하며 가입 10년 이후부터 매년 보장금액이 일정 비율로 늘어나는 체증형으로 돼 있다. ..